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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

여수 레포츠 해상 짚트랙(ZIP TRACK)

by 세인트 2025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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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는 푸른 바다와 섬, 다리, 야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양 도시로 유명합니다. 그 여수에서 색다른 스릴과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바로 해상 짚트랙(ZIP TRACK)입니다. 육지가 아닌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짚라인을 타는 이색 체험으로, 도심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역동적인 관광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돌산대교와 장군도 사이를 연결하는 이 짚트랙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해상 짚라인으로, 자연 풍광과 짜릿함, 여유로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체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수 해상 짚트랙의 매력을 '스릴과 풍경이 어우러진 해상 하강 체험', '커플, 친구, 가족 여행자에게 딱 맞는 감성 레포츠', '위치·운영·꿀팁까지,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소개합니다.

 

1. 스릴과 풍경이 어우러진 해상 하강 체험

여수 해상 짚트랙은 단순한 액티비티가 아닙니다. 이 체험은 여수 바다를 공중에서 가로지르며 느끼는 압도적인 개방감과 짚라인 고유의 속도감, 그리고 시원하게 펼쳐진 남해 바다의 절경이 어우러진 복합 감각 체험입니다. 출발 지점은 여수 돌산공원 입구 인근의 해상타워 플랫폼으로, 이곳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약 80m 높이의 플랫폼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짚트랙에 탑승하면, 이용자는 두 다리를 공중에 둔 채 총 1.2km의 거리를 시속 약 50~80km 속도로 활강하게 되며, 도착 지점은 장군도 해안부로, 이 작은 섬까지 바다 위를 질주하는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특히 중간 지점에서 돌산대교와 여수밤바다, 오동도, 여수신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시점에서는 자연스럽게 탄성이 나올 만큼 장관이 펼쳐집니다.

짚트랙을 타는 동안 두 손은 자유롭게 둘 수도 있고, 고프로나 액션캠을 장착해 촬영이 가능한 장비도 일부 제공되기 때문에 여행의 감동을 영상으로도 담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하강 중 바다 위를 바라보는 순간, 발아래로 보이는 파도와 바람에 흔들리는 요트, 그리고 선착장의 모습은 마치 바다 위를 나는 기분을 선사해 여느 레저와는 확연히 다른 쾌감을 줍니다.

이 외에도 착지 지점에서는 운영 요원이 안전하게 짚라인을 제어하며 탑승자를 맞이하고, 인증샷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체험 후 바로 SNS 업로드가 가능한 사진도 함께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체험의 백미는 해질 무렵, 노을이 물드는 시간대에 타는 짚트랙입니다. 하늘은 주황빛으로 물들고, 바다는 금빛으로 빛나며,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하강의 순간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2. 커플, 친구, 가족 여행자에게 딱 맞는 감성 레포츠

해상 짚트랙은 모험을 좋아하는 젊은 층에게는 물론,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 그룹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일반적인 테마파크형 액티비티와는 다르게, 이 체험은 자연 속에서 신체로 직접 ‘비행’을 경험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단순한 스릴을 넘어서 감성과 감동까지 함께 남깁니다.

커플 여행의 경우, 함께 짚트랙을 탑승하며 동시에 비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두 개의 라인이 병렬로 설치되어 있어 손을 잡고 출발하거나, 서로를 촬영하며 내리는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만의 하늘 위 여행은 잊지 못할 로맨틱한 추억이 되며, 일몰 시간대를 예약하면 최고의 ‘데이트 이벤트’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키 130cm 이상, 몸무게 제한(약 30~100kg)을 충족하면 초등학생 이상도 탑승할 수 있으며, 탑승 전 안전교육과 시범 과정을 통해 아이들도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여름방학, 어린이날, 가을 단풍 시즌 등 가족 여행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패키지 요금도 제공되어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적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단체 인증샷, 활강 영상 공유, 해상에서의 뒷풀이 등 색다른 방식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여수항 근처에는 요트 투어나 수상 자전거, 낚시 체험 등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이 있어 짚트랙 이후 연계 여행도 수월하며, 짚트랙 체험 후 근처 해산물 식당이나 카페 거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뒷이야기를 나누는 여정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여수 해상 짚트랙은 누구와 함께하든 ‘함께 하는 즐거움’을 중심에 둔 감성 액티비티로, 혼자서도 좋지만 함께일 때 더 기억에 남는 체험입니다.

3. 위치, 운영시간, 예약 꿀팁까지 제대로 즐기는 방법

여수 해상 짚트랙을 100%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정보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위치는 여수 돌산공원 입구 또는 돌산대교 남단에 위치한 탑승 플랫폼에서 시작되며, 대부분 대중교통 또는 차량으로 10분 내외 거리에 여수엑스포역, 여수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운영 시간은 계절과 요일에 따라 유동적이며, 일반적으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되며, 여름 성수기(6~8월)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체험이 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우천, 강풍, 기상 악화 시에는 일시 중단될 수 있으므로, 방문 당일 오전 기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금은 평균 2만~3만 원 선이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사전 예약 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네이버 예약이나 소셜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실속 있는 예약이 가능합니다. 패키지 상품(요트투어+짚트랙, 케이블카+짚트랙 등)을 활용하면 10~20% 할인된 금액으로 여수의 인기 체험을 묶어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복장 팁으로는 바람을 막아주는 가벼운 점퍼나 아웃도어웨어가 좋으며, 치마보다는 바지, 운동화 착용을 권장합니다. 체험 중 가방이나 모자, 핸드폰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지퍼백 혹은 짚락 방수 가방을 준비하거나, 물품 보관함에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진 촬영 팁으로는 고프로 또는 액션캠 고정용 헬멧 장비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일부 운영사에서는 하강 중 자동 촬영 영상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체험 후 사진과 영상을 QR코드로 다운받는 서비스가 매우 인기 있으며, SNS 인증 이벤트 참여 시 기념품이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짚트랙 도착 지점인 장군도 인근에는 산책로, 전망대, 작은 해변 등이 마련되어 있어 체험 후 여유롭게 휴식하거나 가벼운 피크닉도 가능합니다. 근처의 여수낭만포차거리, 돌산공원, 케이블카 등과 연계하면 오전~저녁까지 하루 종일 이어지는 여수 여행 코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하늘을 가르며 바다 위를 달리는 스릴, 그리고 그 너머로 펼쳐지는 여수의 푸른 풍경. 여수 해상 짚트랙은 감성, 모험, 자연이 어우러진 완벽한 여행 한 장면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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